부진한 8월 고용지표로 향후 미국의 더블딥 우려가 더욱 가시화됐다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신한금융투자는 "미국의 정부부문 일자리가 10개월째 감소세가 이어졌고 정보통신업을 비롯한 민간부문 취업자 증가폭도
큰 폭으로 둔화됐다"며 이같이 평가했습니다.
윤창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미국 고용시장이 악화됨에 따라 8일 예정된 오바마 행정부의 경기부양책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며
"강한 부양책이 나오지 않을 경우 고용시장이 또 다시 침체에 빠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