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4대강살리기사업으로 설치되는 자전거길 개방에 앞서 자전거 동호회원 등 관계 전문가들과 종주 라이딩을 하며 합동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4대강 현장 중 남한강 자전거길 현장 종주점검은 내일(6일) 오전 9시부터 실시되고 관계기관과 자전거동호회원 등 60여명이 참여합니다.
국토부는 이번 자전거 라이딩을 통해 자전거길의 포장 상태뿐만 아니라 정비 실태 등 자전거 이용자 관점에서 자전거길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입니다.
4대강살리기추진본부 심명필 본부장은 "앞으로 영산강, 금강, 낙동당 자전거길도 개방 이전에 라이딩 현장 점검을 통한 시설개선으로 누구나 쾌적한 환경에서 자전거 라이딩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