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 단기적으로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한 상황이며 이 변동성에 반응하는 환율 움직임에 주목해야 한다고 하나대투증권은 5일 분석했다.
하나대투증권은 "주가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는 예측보다는 대응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주식시장의 변동성 확대에도 환율 상승 속도가 늦다면 수출주보다는 내수주에 대한 투자가 더 유리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달 조정 국면에서도 환율 상승폭은 제한적으로 나타났다.
"단기간으로 보면 낙폭이 큰 업종이 반등 폭도 크겠지만, 환율 레벨을 고려하면 기간 전체로는 내수 관련주가 더 유리할 수 있다. 최근 반등 국면에서도 내수 관련주가 상대적으로 덜 올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