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가 '공공주택 착공관리 태스크포스'를 조직하고, 직접 보금자리주택 착공 관리에 나섰습니다.
태스크포스는 보금자리주택 미착공 물량을 사업지구별로 선별해 착공시기를 조율하고, 착공이 지연되는 곳은 적기에 착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게 됩니다.
국토부는 "LH 등 사업시행자가 자금난 등을 이유로 착공을 중단한 곳이 많다"며 "우선순위를 선별하고 제 때 착공시킬 방법을 찾아볼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LH의 미착공 물량은 7월말 현재 46만8천여가구로 이 가운데 사업승인을 받고 2년 이상 미착공 상태인 물량은 26만가구에 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