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단, 프라임개발·삼안 워크아웃 결정

입력 2011-09-02 18:35
프라임그룹의 지주사인 프라임개발과 계열사인 삼안의 워크아웃 신청안이 가결됐습니다.

채권단은 채권금융기관협의회를 열고 프라임개발과 삼안에 대해 각각 93.3%와 85.2%의 동의로 워크아웃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에 따라 테크노마트와 삼안 등에 대한 매각작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채권단과 프라임그룹은 삼안의 주채권은행을 우리은행에서 프라임개발 주채권은행인 농협으로 변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