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나비넥타이를 매고 고객을 신으로 모시는 사람, 호떡을 사랑하다 이웃과 세상을 사랑하게 됐다는 사람, 서울 숙명여대 근처에서 호떡집을 운영하는 김민영사장의 이야기다.
대기업에 다니며 번 돈을 몽땅 주식으로 날리고 모든 것을 잃은 그는 벼랑 끝에서
호떡 장사를 시작했고, 실패와 시행착오를 거듭한 끝에 지금은 가맹점 130곳을 두고 기업 등에 강연을 다니는 인기 점포의 사장으로 자리잡있다.
자신만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나누고 더불어 살기 위해 노력하는 김민영 사장의 하루는 오늘도 바쁘기만 하다.
수시로 재료를 챙겨가지고 다니며 필요한 이들에게 호떡을 만들어주고 즐거움을 주기 때문이다. 이웃을 위해 호떡을 굽다보면 자신이 받는 행복이 더 크다는 이 호떡왕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사는 세상의 따뜻한 마음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방송 : 2011년 9월 2일 금요일 저녁 9시
<김민영 왕호떡> 018-626-6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