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조선株 10월 이후에 사라"

입력 2011-09-02 08:11
대신증권은 2일 조선주 매수 시점을 10월 이후로 미룰 것을 권고했다.

대신증권은 "조선업계 전체적으로 하반기 수주가 감소하면서 선가도 횡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실적이 둔화하고 있어 조선주가 당분간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조선주 매수 시점으로는 3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가 반영되고 4분기 해양플랜트 생산설비에 대한 기대가 반영되는 10월 이후라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조선업종 내 최우선 추천주로는 현대중공업[009540]과 한진중공업[097230]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