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의 국제 현물가격이 소폭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는 1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전일보다 배럴당 0.39달러(0.35%) 내린 109.34달러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국제유가는 멕시코만의 폭풍에 대비해 해상 원유시설의 가동을 중단한다는 상승 요인이 있었지만, 뉴욕증시의 약세와 달러화 강세 등으로 상승폭이 제한돼 대체로 보합세를 보였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보통휘발유(옥탄가 92) 값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18달러(0.14%) 오른 127.26달러를 기록했다.
경유는 배럴당 0.14달러(2.12%) 상승한 128.82달러에, 등유는 0.42달러(0.32%) 내린 128.39달러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