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사회복지 통합관리망을 확대한 범 부처 복지정보 통합관리망 시스템을 구축에 들어갔습니다.
보건복지부는 2일 사회복지 통합관리망을 전 부처 복지사업으로 확대한 '복지정보 통합관리추진단'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통합추진단은 정부 16개 부처 289개 복지사업에 대해 소득·재산기준 등 표준화와 중복사업의 조정 기준마련, 자료정비와 시스템 구축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복지부는 '복지정보 통합관리시스템'을 내년 6월까지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며, 시스템이 구축될 경우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정책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복지부는 향후 지자체와 민간영역으로 확대해 복지자원의 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국가적으로 복지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