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주택건설 인허가 2배 증가

입력 2011-09-01 13:26
주택건설 인허가 실적이 지난해와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7월 주택건설 인허가 물량은 총 3만7천878가구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25.3%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유형별로는 다세대, 다가구주택이 1만1천236가구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143% 증가했고, 단독, 연립주택은 5천311가구로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20.6% 늘었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다가구, 다세대, 도시형생활주택 등의 건축규제 완화로 인허가 건수가 늘고 있다"며 "이들 주택은 단기간에 입주가 가능해 하반기 이후 전월세 시장 수급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