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정비구역·한남뉴타운 조합설립 추진

입력 2011-09-01 09:14
수정 2011-09-01 09:16
서울시는 공공관리 시범사업자인 성수전략 정비구역과 한남뉴타운 9개 구역을 대상으로 '사업비·분담금 추정프로그램'을 활용한 조합설립 동의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시는 한남 2·5구역은 지난달부터 사업 시행계획을 세워 주민들에게 동의서를 받고 한남 3·4구역과 성수 5개 구역도 이달 안으로 동의 절차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이들 구역의 조합설립 동의 절차는 추정프로그램을 활용해 산출한 사업비와 분담금 등을 공개하도록 한 것이 특징입니다.

시는 대부분이 단독, 다세대 주택인 한남뉴타운과 단독주택과 아파트가 섞인 성수구역의 특성을 반영해 분담금을 추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