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콘텐츠 일자리 창출 '효자'

입력 2011-09-01 18:51
<앵커>동남아시아와 미국을 넘어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한류열풍, 문화산업과 콘텐츠 서비스에 대한꾸준한 투자와 열정이 있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박준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인터넷으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한 1인창조기업입니다.

최근 문을 연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의 지원센터에 입주하면서 그 동안의 걱정과 시름을 덜게 됐습니다.

<인터뷰 문경동 1인창조기업 대표>

“정부 지원사업이나 입주 관련 지원도 많고 이런 것들은 받아서 사업하면 창업하는 입장에서 상당한 도움이 된다”

창립 10년을 맞은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은 이렇게 아이디어와 열정을 갖춘 젊은 기업인들의 창업과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성열홍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장>

“무한한 컨텐츠 이 부분 육성이 진흥원의 역할, 많은 창의서 있는 인재들에게 인프라를 제공하고 사업의 기회를 만들어 주도록 하겠다”

진흥원의 중장기 목표는 현재 100개인 창의기업을 2015년까지 500개로 확대하는 것. 1인창조기업 육성으로 일자리창출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도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김문수 경기도지사>

“문화콘텐츠사업은 국민들의 국격을 높이고 관련된 제조업 등 기타 여러 사업의 전반적인 레벨을 높이고 있다”

문화 콘텐츠 사업이 투자 수익과 함께 다른 연계사업의 발전을 이끌며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WOW-TV NEWS 박준식입니다.

영상취재:이성근

영상편집:성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