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정비예정구역 31곳 해제

입력 2011-08-31 13:27
서울시가 재개발·재건축 정비예정구역 31곳을 최종 해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에 해제된 정비예정구역은 주택재개발 3곳과 주거환경개선 15곳, 단독주택재건축 10곳, 공동주택재건축 3곳 등 입니다.

서울시는 정비예정구역 해제를 신청했지만 주민들 간 찬반 의견이 엇갈리면서 갈등을 빚고 있는 동대문구 제기동 67번지 일대는 해제 대상에서 제외했습니다.

시는 정비예정구역 지정을 올해로 끝내고 장기적으로는 이 제도를 폐지해 주거지 종합 관리계획으로 전환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