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청와대가 통일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등 4개 부처의 개각을 단행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현장에 나가 있는 출입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유주안 기자!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통일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등 4개 부처의 개각을 단행했습니다.
통일부장관에 류우익 전 주중국대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최광식 문화재청장, 보건복지부 장관에 임채민 국무총리실장, 여성가족부 장관에 김금래 한나라당 의원이 각각 내정됐습니다.
당초 현직 국회의원인 이재오 특임장관의 후임도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번 개각에서 빠지면서 공석으로 남게 됐습니다.
이번 개각에 임채민 국무총리실장이 내정되면서 공석이 된 국무총리실장으로는 임종룡 기획재정부 1차관이 내정됐습니다.
또 현인택 통일부장관 후임으로 류우익 전 주중국대사가 내정되면서 통일정책 특별보좌관을 신설, 현인택 통일부장관을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