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30일(화) 일본 금융시장 진출을 본격화 하기 위해 동경사무소를 동경지점으로 승격하고 개소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동경지점 개점은 글로벌투자은행을 향한 아시아 거점 전략의 일환으로 마련됐습니다.
또 해외사업에 필요한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한일 기업간의 M&A와 IPO주식자금 조달 등 자본교류를 중개할 교두보로 활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우증권은 이번 지점 승격으로 일본으로부터 한국 원화상품 투자의 중심이 될 연기금 등 기관투자가에 대한 직접 영업을 본격적으로 펼칠 수 있게 됐습니다.
대우증권 오세정 동경지점장은 "과거부터 축적한 인적 네트워크와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할 수 있고 KDB산은금융그룹에 속한 대우증권의 인지도를 활용할 수 있는 만큼 단기간에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