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북미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2분기 처음으로 두자릿수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미국의 시장분석기관 SA(STRATEGIC ANALYTICS)에 따르면 LG전자는 2분기 북미 시장에서 300만대의 스마트폰을 팔아 11.7%의 점유율을 나타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2.5%)에 비해 4배가량 성장한 것으로 블랙베리 제조업체로 유명한 '림(RIM)'과 함께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 같은 결과는 LG전자가 구사한 다양한 포트폴리오 전략의 효과라는 것이 업계의 해석이며 지난해 6종의 스마트폰을 출시한 LG전자는 올 연말까지 총 15종의 스마트폰을 선보일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