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분기 예금취급기관의 산업대출이 2분기 연속 증가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제조업 대출이 늘면서 올해 2분기 예금취급기관 산업대출 잔액이 지난 분기보다 6조 2천억원 많아진 746조 5천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조업 대출은 금속가공제품과 기계장비, 석유·화학·의약품·플라스틱 등을 중심으로 7조 3천억원 증가했습니다.
한편 서비스업 대출은 도·소매, 숙박, 음식점업과 금융, 보험업을 중심으로 1조원 증가했고, 건설업은 비은행예금취급기관 대출의 감소로 1조 7천억원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