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협력업체들의 매입대금 3천억원을 추석전 조기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이마트는 추석을 앞두고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총 3천억 규모의 상품대금을 다음 달 9일에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기 지급으로 이마트와 거래하고 있는 중소기업 1천700여개 업체는 상품대금을 명절전에 지급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추석 연휴가 11~13일인 점을 고려해 정상적인 대금지급일은 15일이지만, 일찍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