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이 올 2분기 지난해보다 212.6% 늘어난 1천43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매출은 21.4% 증가한 1조5천761억원, 당기 순이익은 1079억원으로 흑자 전환했습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이 11.9% 증가한 2조3725억원, 영업이익 1764억원, 당기 순이익 127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지난해 5월 준공한 당진 후판 공장에서 고급 후판 제품을 본격적으로 생산되고,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분이 6월부터 제품 가격에 반영돼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