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쌀 생산량 418만t 안팎

입력 2011-08-29 16:13
올해 쌀 생산량이 최근 10년래 가장 적은 418만t 안팎에 그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은 29일 올해 쌀 생산량이 지난해 429만5천t보다 1.2%~4.0% 감소한 412만4천t에서 424만4천t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농촌경제연구원은 올해 집중호우와 같은 이상기후로 인해 10a당 쌀 생산량이 483~497kg으로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약간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농경원은 벼 재배면적이 85만4천ha로 지난해 89만2천ha보다 4.3% 줄어든 3만8천ha로 관측했으며, 이에 따라 올해 쌀 생산량은 지난 2001년이후 최소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