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국내 시장의 자세한 소식 증권팀 이성민 기자와 함께 정리해 보겠습니다.
이성민 기자 국내 시장의 상승, 역시 버냉키 효과라고 봐야하겠죠? 코스피 마감 지수부터 정리해 주시죠.
<기자>
네 오늘 코스피지수는 어제보다 50포인트 넘게 오르며 1,800선을 돌파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이번에도 역시 버냉키 효과는 통했습니다. 양적완화와 같은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추가경기부양책에 대한 의지를 나타내면서 시장의 기대감을 끌어올렸습니다.
미국 증시의 반등은 한국 시장을 비롯한 아시아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중국 상하이 지수가 1% 넘게 내렸지만 이를 제외한 대만과 홍콩, 일본 증시가 동반 상승했습니다.
시장을 이끌 뚜렷한 모멘텀이 부재한 상황에서 당분간 국내증시는 미국과 유럽 등 각국의 정책 이슈에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네 오늘 코스피가 큰 폭으로 올랐는데요. 눈길을 끌었던 업종이나 종목 어떤 게 있었나요?
<기자>
네. 오늘 증시도 역시 기관이 이끌었습니다.
자연히 기관히 많이 산 종목을 중심으로 많이 올랐는데요.
기관은 그간 많이 떨어졌던 대형주 중심으로 저가매수에 나서면서 조선주와 화학주 등 급락장에서 가장 먼저 떨어졌던 종목이 급등했습니다.
현대중공업이 9% 넘게 급등한 것을 비롯해 SK이노베이션과 S-OIL도 6% 넘게 올랐습니다.
앞선 이슈추적에서도 확인하셨듯이 오늘 시장에서는 통신주 역시 주목받았습니다. 1.8기가헤르츠(㎓) 대역 주파수가 SK텔레콤에 낙찰되면서 관련 주가가 덩달아 올랐는데요.
황금 주파수를 차지한 SK텔레콤은 경매에 최종 낙찰되면서 3.8% 올랐고 입찰을 포기한 KT 역시 비용적 측면에서 장점이 부각되면서 강세를 보였습니다.
<앵커>
이번에는 거래소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이르면 내년부터 옵션만기일이 매월 둘째주 목요일에서 다른 날로 변경될 수도 있다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해 11월11일 옵션사태 이후 파생상품시장 전반에 대해 대대적인 손질 작업에 나섰는데요.
거래소는 오는 11월 옵션만기일 변경을 비롯해 파생상품시장 개선안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김의태 기자입니다.
# 김의태 리포트
<기자>
대신증권이 부실 저축은행 인수를 마무리하고 오는 31일부터 영업을 본격화합니다.
중소형 증권사에 어느덧 필수 항목으로 자리잡은 저축은행을 통한 시너지 창출에 대신도 나선건데요.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김민찬 기자입니다.
# 김민찬 리포트
<기자>
여러분은 주식, 펀드 등 금융투자상품에 보통 얼마동안 투자하시나요?
한 기관이 일본과 비교를 해봤는데요. 우리나라 개미투자자들은 주로 단기투자에 집중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안가은 기자입니다.
# 안가은 리포트
<기자>
시청자 여러분들은 혹시 과거에 주식을 사놓고 잊고 계시진 않으십니까?
한국예탁결제원이 장롱 속에 잠들어 있는 주식을 주인에게 찾아주는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이기주 기자입니다.
# 이기주 리포트
<기자>
지금까지 증권 관련 뉴스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