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1.8GHz 9천950억원에 낙찰

입력 2011-08-29 10:49
SK텔레콤이 이동통신용 1.8GHz 주파수를 9천950억원의 입찰가로 낙찰받았습니다.

총 83라운드가 진행된 이동통신용 주파수 1.8GHz 경매는 동시 참여했던 KT가 경매 참여를 중단하기로 하면서 마무리됐습니다.

KT 측은 "주파수 경매가 과열 경쟁으로 인한 사회적 논란 및 국가적 손실을 초래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현 시점에서 1.8GHz 대역에 추가적인 입찰 참여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