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크 운임 상승세 지속..해운업 긍정적"- 신한금융투자

입력 2011-08-29 08:41
수정 2011-08-29 08:43
신한금융투자가 성수기 효과에 따른 벌크 운임 지수의 반등이 하반기 해운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신민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8월 벌크운임이 7월말에 비해 25% 넘게 상승하는 등 8월 들어서면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 해운업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같이 분석했습니다.

신 연구원은 특히 "STX팬오션의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 가까이 증가해 향후 벌크운임 반등이 주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