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세계육상선수권 대회 개막식에 참석한 이명박 대통령이 "대구 대회가 대한민국 육상 발전에 기여하게 됐다는 점에서 소중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27일 부인 김윤옥 여사와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개회를 선언한 후 자크 로게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 라민 디악 국제육상경기연맹 회장, 박희태 국회의장 등과 귀빈석에 앉아 개막식을 지켜봤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라민 디악 국제육상경기연맹 회장으로부터 세계 육상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장을 받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