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정비예정구역 26곳 해제

입력 2011-08-26 09:44
경남 창원시는 재개발ㆍ재건축 정비예정구역 91곳 가운데 26곳을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창원시는 정비사업이 부진한 구역에서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가 제한되고, 주거환경이 악화되는 문제점을 막기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해제되는 곳은 성산구 내1구역과 마산합포구, 진해구 석동주공아파트 등입니다.

창원시는 앞으로 주민설명회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연말쯤 '2020 창원시 도시ㆍ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을 확정 고시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