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원 기탁

입력 2011-08-25 14:57
하이닉스반도체는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조성한 성금 2억원을 경기·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번 성금은 지난 4월부터 국내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진행한 '1인 1희망' 캠페인에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모였습니다.

성금은 사업장 소재 지역인 이천과 청주의 결식아동과 소외청소년들을 돕기 위한 도시락과 공부방, 과학교실 지원 등에 쓰일 예정입니다.

권오철 하이닉스 대표이사는 "임직원이 한마음 한 뜻으로 참여한 성금으로 지역 사회 꿈나무들의 희망을 키우고 나아가 미래 과학 인재 육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