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친환경 폴리프로필렌 카보네이트(PPC) 제조기술 등 26개 기술에 신기술(NET) 인증서를 수여한다고 25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의 '이산화탄소를 원재료로 사용하는 친환경 PPC 제조기술'은 이산화탄소를 사용해 친환경적이고 투명성과 접착성 등이 우수한 PPC를 양산하는 기술이다.
앞으로 5년간 1천50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5천억 원 이상의 응용제품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승산업이 개발한 '이물질 배출이 용이한 웨어링 적용 배수펌프 기술'은 펌프의 날개와 케이스 사이에 탄력적으로 움직이는 별도의 가동체(웨어링)를 만들어 이물질이 펌프의 날개에 걸리지 않고 배출되게 해준다.
배수펌프장에 사용하기 위해 개발된 것으로 국지성 호우 증가에 따른 수요 증가로 앞으로 5년간 500억 원의 매출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