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지역 브랜드 키운다

입력 2011-08-24 13:05
CJ제일제당이 강원도 전두부와 여수 돌산갓김치 등 지역 유망 브랜드를 육성합니다.

CJ제일제당은 24일 중구 필동 CJ인재원에서 김철하 대표와 이장우 동반성장위원회위원(경북대 교수), 주요 협력업체 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사 상생 동반성장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철하 CJ제일제당 대표는 "중소업체와의 상생의 길이 국내 식품산업의 발전과 한식세계화를 돕는 성장의 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CJ제일제당은 '지역 유망 식품브랜드 육성'과 '동반 협력사 성장 도우미', '상생협력 펀드', '중소OEM 협력사 이윤 보장제' 등 4대 주요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또, 각 지역의 유망 식품브랜드를 각 도를 대표하는 대표브랜드로 육성시키고, 향후 일본 등 해외로 수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 식품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돕고 더 나아가 국내 식품산업의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