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앞 서 보신대로 기관투자자가 시장에 모처럼 활기를 불어넣었는데요.
증권팀 김민찬 기자와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김 기자, 오늘 기관들의 매수세는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요?
<기자>
네. 먼저 오늘 시장은 기관들 중에서도 투신권에서 주식을 대규모로 사들였습니다.
리포트에서 보셨듯이 실제 투신쪽은 지난 한 주 동안은 계속해서 주식을 내다팔았었는데요.
이번주 들면서 분위기가 반전된 겁니다.
이처럼 투신이 매수에 앞장설 수 있는 것은 결국 풍부한 자금력 때문인데요.
최근 증시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펀드로는 자금이 계속해서 들어왔습니다. 실제 국내 주식형 펀드로는 어제까지 8일 연속 자금이 유입됐는데요. 이 달 들어서만 1조 9천억원이 넘는 자금이 들어왔습니다.
때문에 그 동안 보수적 관점을 유지하며 현금비중을 높였던 투신이 지난 금요일에 시장이 크게 무너지자, 월요일부터 다시 매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기관들이 완전한 매수세로 돌아섰다고 판단하기에는 이르다고 분석하는데요.
아직까지 대외 불안 요소들이 해결되지 않고 있고, 시장의 방향성도 예측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앵커>
네. 이번에는 증권사 얘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최근에 증권사들이 너도나도 할 것없이 매일같이 내놓은 상품이 있다고요?
<기자>
네. 바로 주가연계증권, 즉 ELS 상품인데요.
오늘만 해도 6곳의 증권사에서 이 상품을 내놓았습니다.
증권사들이 이렇게 ELS에 집중하는 이유. 이기주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이기주 리포트>>
막 증시에 상장된 새내기 종목, 투자정보도 많지 않고, 기준도 찾기 힘든데요.
이런 새내기주 어떻게 투자해야 할까요.
안가은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안가은 리포트>>
지금까지 오늘의 증권관련 뉴스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