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엘넷, 스마트 화물운송정보망 사업 진출

입력 2011-08-23 18:55
물류IT기업 케이엘넷이 수출입 컨테이너와 내수화물을 망라한 '스마트 화물운송정보망 서비스' 시장에 진출합니다.

케이엘넷은 23일 국내 중견 물류회사인 (주)세방, 케이씨티시, 삼익물류와 '스마트 화물운송정보망 서비스 공동활용과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9월 중순부터 시범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 회사는 지난 6월부터 스마트 단말기를 기반으로 화물과 차량에 대한 LBS(위치기반서비스)와 모바일 배차, 웹 기반 운송거래시스템 등 스마트 화물운송정보망 플랫폼 구축을 진행해 왔습니다.

케이엘넷은 다음달 초부터 스마트폰 단말기 업체를 통해 화물운송정보망 서비스를 보급할 예정입니다.

이어 다음달 중순부터 참여사들과 함께 연말까지 무료 시범서비스를 제공한 뒤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상용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