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몽골 보건의료 협력 강화

입력 2011-08-23 10:37
보건복지부가 몽골 보건부와 보건의료분야에 대한 협력기반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양국은 보건부장관 양자회의 등을 통해 몽골 의료인력 인프라 구축을 위한 '서울 프로젝트' 추진과 민간의료기관 진출을 위한 진입장벽 완화 등을 합의했습니다.

프로젝트가 시행될 경우 몽골로서는 의료선진화를 위한 도약의 계기가 되고, 우리로서는 몽골에 진출한 민간의료기관의 우수현지인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복지부는 전망했습니다.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은 "우리나라 의료기술과 의약품 등에 대한 몽골의 신뢰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몽골 환자들에게 의료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