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이틀째 소폭 하락..1082원선

입력 2011-08-23 09:25
원.달러 환율이 이틀째 소폭 하락하고 있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9시10분 현재 전날보다 1.20원 내린 1,082.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1.30원 내린 1,082.5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1,081.80~1,083.00원 사이에서 등락하고 있다.

앞서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한 가운데 역외 선물환이전날 종가 대비 소폭 하락하자 달러 매수세가 약화됐다.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26일(현지시간) 경기부양책을 공개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하락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같은 시각 원.엔 환율은 100엔당 1,407.80원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