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회장 어윤대)이 취약 계층의 이동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차량 50여대를 지원합니다.
KB금융그룹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차량지원 협약식을 갖고 전국 50여개 사회복지시설에 장애인 수송용 승합차량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원차량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전국의 사회복지시설들로부터 공모를 받아 심사과정을 거쳐 11월에 전달할 계획입니다.
KB금융그룹은 KB국민은행이 지난 2006년부터 경기도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차량 60여대를 지원해왔는데, 그룹 차원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하게 되면서 전국으로 확대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어윤대 KB금융그룹 회장은 "사회적 약자의 자립을 위해 단순히 물을 주기보다 우물을 파서 항상 마실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사회구성원 모두가 상생하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KB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