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국내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이 1.73%로 전분기 2%보다 개선됐지만 여전히 높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금융연구원은 "중소기업대출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의 부실채권 비율이 줄어든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연구원은 향후 부동산 시장 침체가 지속되고 세계 경기 둔화 등으로 인한 신규부실이 증가할 가능성이 커 국내은행이 자산건전성과 손실흡수능력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