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삶의 질 지표가 주요 39개국 가운데 하위권인 27위를 기록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OECD와 G20에 포함된 39개국의 성장동력과 삶의 질, 환경, 인프라 등 4개 부문을 비교해 순위를 매긴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인프라는 19위, 성장동력은 18위에 머물렀고, 환경은 14위를 기록해 상위권은 없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경제지표는 상대적으로 우수했으나 삶의 질 영역이 미흡한 점을 지적하면서 “경제성장에 치우친 국정운영에서 종합적 비전을 지닌 국정 운영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