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오전 10시 기자회견…거취 표명

입력 2011-08-21 07:53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늘 오전 10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무상급식 주민투표 결과와 자신의 거취를 연계할지에 대해 입장을 표명합니다.

오 시장은 투표율이 33.3%에 이르지 못하거나 서울시 안이 채택되지 않을 경우 시장직 사퇴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오 시장은 어제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와 만나 협의한데 이어 밤 늦게까지 핵심 참모들과 기자회견에서 밝힐 내용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