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F 순자산액 하루만에 3조원 넘게 증가

입력 2011-08-19 13:32
금리 동결로 기관의 MMF 자금 유입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6일 기준 MMF의 순자산액은 58조8천억원으로 전일보다 3조2천억원 증가했습니다.

금융투자협회 관계자는 "기관들이 그 동안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로 자금 집행을 미뤄왔다"며 "금리가 동결되며 연기됐던 자금 집행을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앞으로 당분간은 유입 자금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