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감성과 창의성 담은 엔터테인먼트 경영 절실"

입력 2011-08-1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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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류를 이끌고 있는 SM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 프로듀서가 강소기업가상을 수상했다.



2011 제13회 경영관련학회 통합학술대회에서 이수만 프로듀서는 한국경영학회가 올해부터 새롭게 제정한 제1회 강소기업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강소기업가상은 우리나라 경제 및 사회발전에 공로가 큰 강소기업가를 발굴해 국가적으로 건전한 기업가 정신 조성에 기여한 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강소기업가상 선정위원회는 "연구개발, 기업가 정신, 수익성과 성장성, 재무건전성 등을 기준으로 선정하는 강소기업가상의 첫번째 주인공으로 21세기 산업인 콘텐츠 분야의 글로벌화에 앞장서고 국가 브랜드 제고에 크게 기여한 이수만 프로듀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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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 프로듀서는 "향후 문화를 중심으로 가장 큰 경제 시장이 생겼을 때, 가장 큰 할리우드는 동양에 자리매김할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지금의 할리우드보다 더 큰 경영을 할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경영이 필요하다"면서



"인간의 감성과 같이 움직이는 비 동기화(De-Synchronization)된 Factor를 가지고 새로운 경영 이론을 만들어, 아시아 그리고 그 안에 있는 한국이 전 세계의 문화를 이끌고 경제 대국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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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이수만 프로듀서는 한국경영학회 제3회 CEO와의 대화에서 전국 경영대학 120여 명의 교수들을 상대로 한류 및 신한류를 이끌어온 SM의 세계화 전략과 전세계적으로 벤치마킹 하고 있는 SM의 독특한 경영전략, 성공 비결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강연에서 이수만 프로듀서는 CT 이론(Culture Technology)을 바탕으로 한 SM의 프로듀싱 및 한류의 단계와 미래에 대해 연설했으며, Human Factor와 감성, 창의성을 반영하는 비 동기화(De-Synchronization)를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경영 이론이 새로운 문화산업의 Paradigm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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