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 민간개방..5,700명 고용창출

입력 2011-08-19 10:40
앞으로 행정정보와 지번, 동, 호수 등 부동산 종합정보가 민간에 공개됩니다.

국토해양부는 '민간활용을 위한 행정정보 DB 공개 전략'에 따라 부동산 정보를 민간에 적극 개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민간에서는 보다 쉽게 토지와 건물 정보를 이용해 업종별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 수 있게 됩니다.

또, 3년간 정보처리업과 물류, 법무서비스 등 관련 산업분야에서 3021억원의 매출액과 5743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생길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2012년 이후 부동산 행정정보 일원화사업을 통해 토지와 건축정보들의 정비와 구축이 본격화 될 것이라며, 최종적으로는 지상, 지하의 3D공간정보와 융합하여 민간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