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지난 2007년 구글의 첫 안드로이드 폰 제조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LG전자와 협상이 무산된 뒤 당시 무명이던 대만 업체 HTC와 협력해 첫 안드로이드 폰을 출시했습니다.
올해 2분기 기준으로 HTC는 스마트폰 부문 영업이익 기준 세계 4위, LG전자는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LG전자 측은 구글과 사업적 관계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당시 문제를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사실 관계를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