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 수탁고 8조 돌파

입력 2011-08-18 11:09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은 올해 설정액이 약 1조원이 증가하며 펀드 수탁고가 8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16일 금융투자협회 기준에 따르면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은 주식형펀드 3544억원, PEF 3136억원, 부동산펀드 856억원이 증가하는 등 올해 9462억원이 증가해, 수탁고(설정액 기준)가 작년말 7조879억원에서 8조 341억원으로 올라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은 "올해 상장지수펀드인 TIGER ETF가 크게 성장했고, 글로벌브랜드를 인수한 PEF 추가 설정, 안정적인 수익형부동산에 투자하는 부동산펀드 증가 등이 수탁고 증가에 주요한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은 다양한 상품을 보유 중인 TIGER ETF를 비롯해 인덱스펀드, 부동산 펀드, PEF, 다양한 금리+a 상품을 운용해 투자자들의 선택 폭이 넓은 것이 특징입니다.

류경식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 이사는 "최근 ETF, 인덱스 펀드와 금리+a를 제공하는 상품이 투자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며 "투자자의 폭넓은 자산배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