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품질을 판정하고 보증하는 중고폰 매매서비스 'T에코폰'을 선보입니다.
SK텔레콤은 "휴대전화 구입비 부담을 낮추고 중고폰 활용을 통한 자원 절약을 실천하기 위해 'T에코폰'을 오는 19일 론칭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중고폰 매매는 대부분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한 개인 간 거래로 이뤄져 제품 품질이 보장되지 않고 거래금액의 편차가 커 확산에 한계를 보였습니다.
SK텔레콤은 해마다 150만 대 이상의 중고폰을 기기변경제도를 통해 회수하고 있지만 지난해 중고폰을 이용한 경우는 4.5% 수준으로 중고폰이 실질적으로 재사용 되는 경우는 많지 않은 실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