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톤, 우리금융 입찰 안해..매각 좌초 위기

입력 2011-08-18 09:00
당초 우리금융 인수 의사를 밝혔던 사모펀드 티스톤파트너스가 우리금융지주 입찰에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티스톤측은 자료를 내고 "티스톤 컨소시움은 금일 우리금융지주 예비입찰 제안서를 제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티스톤은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 상황으로 인한 우리금융의 주가 하락으로 매각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음으로 인한 것이다. 티스톤과 티스톤 컨소시움의 멤버들은 우리금융지주의 상황을 긴밀히 지켜볼 것이며 한국에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