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부동산 소비심리 상승..전달비 7.2p↑

입력 2011-08-17 17:57
지난달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지수가 소폭 상승했습니다.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는 지난달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가 125.5로 6월118.3에 비해 7.2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원은 수도권 지역의 일부 소형주택 매매가격 상승세가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어지면서 지난달 소비심리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조사시점의 시장 참여자들이 부동산 시장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느냐를 지수화한 것으로, 전국의 일반인과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주택과 토지의 매도, 매수 동향과 가격, 거래, 임대 동향 등 16개 문항을 전화로 설문해 종합평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