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성 큰 장세에서 의류와 화장품 업종이 투자에 유리하다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우리투자증권은 "과거 리만사태의 경우 시장 반등시 화장품과 의류 업종의 상승폭이 돋보였다"며 "향후 지수 반등 시기에 화장품과 의류 업체들의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윤효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표 화장품 업체인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이 하반기 두자릿수 실적 성장률을 이어가고 내수 의류업체 LG패션과 한섬 역시 하반기 영업이익 성장률이 20%를 상회할 것으로 보여 향후 이들 업종의 꾸준한 실적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