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7월 산업생산 예상보다 높은 0.9%↑

입력 2011-08-17 06:52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7월 산업생산이 전달보다 0.9%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시장 예측치 0.5%보다 높은 것으로,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것이다.

7월 산업생산 증가는 자동차 생산의 호조로 제조업 생산이 늘어난 데다 여름철 무더위로 인한 에어컨 사용 증가로 전력 생산이 증가한 것이 큰 이유로 분석된다.

한편 미국의 7월 주택착공 실적은 60만4천채로 전달보다 1.5% 감소했다고 미 상무부가 이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