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가 미국을 비롯한 외국 시장의 상승세에 발맞춰 상승세로 출발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5분 현재 지난주보다 3.85% 오른 1,862.08을 기록하며 반등에 나섰습니다. 코스닥지수 역시 4% 가까이 오르며 500선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개인과 기관이 800억원 넘게 매도했지만 오랜만에 사자에 나선 외국인이이 1천억원 가까이 매수하면서 상승장을 이끌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3% 넘게 오르며 상승 출발했습니다.
LG화학과 S-OIL, SK이노베이션 등의 화학·정유주가 나란히 6% 넘게 올랐고 현대차 3인방도 4% 넘게 오르며 반등에 나섰습니다.
이에 앞서 새벽에 마감된 뉴욕 증시는 구글과 모토롤라의 대형 M&A 호재에 힘입어 다우와 나스닥이 각각 1.90%, 1.88%씩 오르며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