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8년 간의 연구 개발 끝에 오는 2013년 말부터 사료용 아미노산인 메치오닌을 본격적으로 생산합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4월 프랑스 아르케마와 손잡고 말레이시아 테렝가누주에 위치한 컬티 지역에 내년 중순부터 메치오닌 공장을 짓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2013년 완공될 이 공장에서는 원당과 포도당을 원료로 친환경 바이오 공법을 거쳐 메치오닌을 매년 8만 톤 생산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바이오 기업들이 화학 공법으로 석유를 가공해 메치오닌을 얻었지만 CJ제일제당은 자체 개발한 친환경 바이오 공법으로 원천 특허를 확보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