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의 자사주 특례허용 이후 자사주 매입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자사주 취득 특례조치 시행이후 신규 자기주식 취득공시 기업수가 시행전 일평균 3.4사에서 시행후 10.6사으로 약 3배 증가했으며 취득금액도 일평균 197억원으로 27%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자사주 취득 특례 조치는 지난 9일부터 3개월간 시장안정을 위해 시행됐으며 상장법인의 기존 자사주 취득규모 제한을 완화한 것입니다.
한국거래소는 "상장법인들이 특례제도를 적극 활용하는 것으로 보이며 이에따라 시장안정 효과도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