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硏 "올해 4%대 성장 어려울 수도"

입력 2011-08-14 09:53
전세계적인 주가폭락 사태의 영향으로 올해 우리나라가 4%대의 성장을 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LG경제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내수의 성장이 지연되는 가운데 세계경기 둔화로 수출이 지장을 받으면 국내 경기도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보고서는 "경기의 조정 국면이 상당기간 지속되거나 다시 하강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이 경우 경제성장률 역시 예상치인 4%대를 달성하지 못할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